염증성 장질환은 과민대장증후군과 구분됩니다.
주로 장관 내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호전,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염증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력감, 통증, 협착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심한 경우는 삶의 질이 매우 저하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복통은 증상이 가라앉으면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복된 통증에는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중대하지만 증상이 가벼워 쉽게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것은 당연하고, 삶의 질에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먹는 즐거움’을 빼고는 삶을 이야기 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평소 설사나 변비 등 배변곤란, 복통, 우리한 통증은 우리 삶에서 즐거움을 빼앗아가며, 여행 등 외출하는 경우에도 맘 편히 돌아다니기 어려움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는 큰 고역의 하나입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질환이 없이 복통이나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계 증상이 반복되고 배변장애를 보이는 만성적 질환을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이 없이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고 치료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위장관 운동을 도와주는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청춘의 많은 페이지를 소화기 문제로 백지로 넘겨야 하는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소화기 질환이 가져오는 삶의 질 저하를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통증이나 불편감은 외부에서 인지하지 못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기도 하며 본인의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데, 세심한 부분까지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내원하셔서 현재 상태도 상담 받으시고, 빠른 호전을 위한 도움 같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